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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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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항상 안정적인 점수를 받는 다는 것, 감사합니다
수강강좌(교수님) () 평  가 ★
등록일 2018.01.02 조회수 1,386

저는 새해가 되면 3년 차가 되는 장수생입니다.


제가 공시를 준비하기 시작 할 때에도 선행정학이 단연 1위였기 때문에


조금도 의심없이 선생님 강의를 신청하고 전 커리를 밟았습니다.


 


물론 커리를 밟는다고 해서 단기간에 고득점으로 직결되지는 않았어요.


행정학이라는 과목 특성상 휘발성도 강하고 문제에 적용하기가


너무나 힘들었거든요.


나름 열심히 기본서를 정독하고 부족한 부분은 선생님


강의로 채웠지만 모의고사는 항상 50-60을 맴돌았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독서실에서 시험지를 박박 찢고 울면서 공부했던 날들이 허다했고, 다른 선생님들의


강의도 들어보며 방황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결국 끝까지 잡고 있는 분은 바로 김중규 선생님이더라고요. 편법으로, 단순한


암기법으로 공부하는 것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때로는 너무 정통강의라


지루하기도 했던 것이


사실은 이론을 충분히 이해하고 시험장에서 어떤 예상치 못한 문제를 만나더라도


제 이해력을 바탕으로 응용해 풀 수 있게 해주는 것이었어요. 전 장수생이라 매해 강의를 들으면


비슷한 농담이 있어 외울 정도이지만 그것마저도 활력소가 되고 귀여우세오..^.^


 


올해 행정학 시험은 제 스스로도 믿을 수 없게 항상 90점이상. 풀다가 망했다 생각이 들었던 때에도 85점.


그 이하로는 점수가 내려간 적이 없어요. 올해 추가 국가직


지방직에서도 정말 만족스러운 점수를 얻었어요. 행정법은


나름 효자과목이라고 생각했지만 행정학은 시험 끝나면 책을 불태우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거든요.


하지만 행정학도 효자과목이 되었다는 게 꿈같을 정도로 신기해요. 다른 과목 때문에 내년까지 공부를


이어가는게 속상하지만, 남은 3개월 선생님 책으로 꼭 마무리하고 100점으로


합격해서 꼭꼭 선생님 찾아뵙고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요.


 


참고로, 이번 추가 지방직 대비하며 올패스 모의고사 반 정도 풀고 시험장갔는데요. 난이도도 그렇고


전체적인 느낌이 비슷해서 시험문제 임했을때 당황하거나 긴장하는 거 없이 치고 왔어요.


시험 직전에 느낌 잃지 않을 문제집이 필요했는데 마침 딱 선생님 문제집으로 대비하고 나니 너무


만족스러워서 이번에 나올 새책과도 함께 병행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항상 함께였던 쌤 기본서+압축+모의고사


이젠 기본서는 너덜너덜 중요한 표들은 위치까지도 외워질 정도에요. 새책도 너무 기대됩니다. 


 


날씨는 춥지만 김중규 쌤도 저를 비롯한 공시생들 건강하게 겨울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 공단기 수강후기 <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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