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반 사기업을 다니면서 공무원 준비를 시작했기 때문에 시간도, 정보도 많이 부족했었습니다. 그래서 포털사이트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포털 사이트를 다 검색해 본 결과. 김중규 교수님에 대한 찬양(?)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합격수기를 보고 샘플강의도 들어보지 않고 선생님만 믿고 바로 인터넷으로 수강했습니다. 아...교수님의 강의를 듣는 순간, 수많은 사람들이 왜그렇게 선행정학을 외쳤는지 그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2) 선행정학 교재의 강점
선행정학을 만나기전에 다른 수험서도 구입해서 봤었는데요, 왜 선행정학을 바이블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얇아진 책 속에는 모든 내용이 알차게, 공부하기 쉽게 담겨져 있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전에 구입했던 책은 장황하게 풀어놓기만 하고 핵심이 무엇인지 짚어주지 않았기 때문에 갈피를 제대로 못잡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책들을 선택한 수험생들은 행정학을 어렵고 지루한 과목이라 생각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교재선택의 중요성을 또 한번 느꼈고, 수험생이라면, 선행정학을 무조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책 선택 잘못하면, 돈 낭비, 시간 낭비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3) 2달의 행정학 공부, 그리고 2013년 시험
아무래도 회사를 다니고 있던 터라, 집중해서 공부는 못했지만 시험삼아 보자라는 마음으로 2013년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시험을 응시했었는데요.. 여러가지 여건으로 공부에 집중할 수 없었지만., 교수님 강의만으로도 행정학은 모두 85점 이상을 받았습니다. 행정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비전공자들보단 용어에 대한 친숙함은 있었지만 졸업한지도 좀 됐고, 사실 저 또한 여느 수험생들처럼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흐름과 체계는 제대로 잡혀져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시고 이해를 토대로 재미있는 암기법도 가르쳐주시니 재미있게 공부하고 기억에 더 오래남을 수 있었습니다.
4) [찍신] 김중규선생님..
교수님께 감히 찍신이란 별명을 붙여드리고 싶습니다.. 강의 중간중간 교수님께서 수강생들에게 공직생활에서 나온 여러 경험과 내용을 진지하게 혹은 농담식으로 얘기했는데 그 부분이 시험에 직결되서 문제가 나왔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저는 그걸 실제로 직접 경험했습니다. 2013년 서울시 시험보기 전날 급하게 재무쪽 강의를 3개 연달아 듣고 시험에 응시했는데 교수님께서 중요하다고 얘기해주시며 열심히 강의해주셨던 내용이 바로 시험에 나와 3문제를 더 맞힐 수 있었습니다~
5) 행정학을 좋아하게 되다.
전 대학다니면서 그렇게 지루하고 공부하기 싫었던 행정학이 지금은 너무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교수님께 더욱 감사드립니다...♥ 수험생이 수험과목을 좋아하는 것 만큼 큰 강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의 수험생활을 이끌어 줄 수 있는 활력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는 순간순간이 너무 행복합니다.
지금은 회사를 그만두고 공부만 하고 있는데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 뵈었던 김중규 선생님과 직접 소통하며 강의를 듣고싶어서 선생님이 계신 학원으로 와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른 과목이 실력이 많이 부족해 종합반으로 듣고 있지만 다음 문풀강의 때 또 뵙고 싶습니다~
김중규 선생님과 함께 합격신화를 만들어서 저도 내년에는 합격후기에 행복한 글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그리고 선생님의 4차원 늦둥이 따님 얘기도 무척 재미있고 귀여워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