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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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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을 응원합니다^^(2011 국가직 필기, 지방직 최종 합격자의 합격수기!!)
수강강좌(교수님) () 평  가 ★
등록일 2011.08.04 조회수 5,591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합격하면 꼭 합격수기를 쓰리라 다짐했고 최종합격에 이른 지금 이렇게 수기를 쓸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도 합격수기를 쓸 수 있는 날이 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열심히 공부하고 계실 모든 수험생분들 파이팅입니다.^^

시작에 앞서 제 준비기간은 1년 7개월 정도구요. 현재 국가직 필기 합격, 지방직 최종 합격한 상태입니다.

이 수기는 합격수기이기도 하지만 제가 공부했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기록해놓고 나중에 제가 한번 보려고 제 생활을 적은 수기입니다. 읽다가 거북하신(?) 내용이 있더라도 그냥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나 공부를 하면서 방향을 잃고 있거나 다른 사람은 어떻게 공부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font color=red>지금부터 쓰는 공부방법은 온전히 제 생각을 말씀드리는 것이니 읽으시는 분이 받아들이실 것만 받아들이세요^^</font>

 

<font color=green>□ 수험과정 전반</font>

  1. 준비기(09. 8 ~ 09. 1) : 집에서 생활

    우선 공무원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던 게 전역하기 5일 전이었기 때문에(ROTC라 군대를 늦게 다녀왔습니다) 공무원에

    대해서 알아야겠다고 생각해서 9꿈사에 가입해서 이것저것 읽어보면서 교재 선택 및 공부방법에 대해서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불합격을 피하는 법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고 공부방법은 이 방법을 따라야겠다고 생각했고 지금 와서 생각해봐도 이 방법이

    옳았다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시작시 교재는 국어:재정국어(김재정), 영어:스파르타(신홍섭), 국사:통합한국사(정재준), 행정법:김종석 행정법

                                (김종석), 행정학:선행정학(김중규) 이렇게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공부계획을 짰는데 공무원공부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한 과목에 1달씩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8월(국사), 9월(국어), 10월(영어), 11월(행정법), 12월(행정학) 이렇게 짜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이

    5개월동안 기본기가 탄탄하게 쌓여 있어서 나머지 수험생활이 편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은 처음에

    할 때 시간을 많이 투자하더라도 확실히 하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암기과목(국사, 행정법, 행정학)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단원별 문제집을 병행했습니다. 처음부터 문제집을 풀면 안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강의를 듣고 그 부분의 문제를 풀어봐야 무엇이 중요한지 알 수 있고 또 어떤 부분이 문제화되는지를 알 수

        있어 이렇게 공부하였습니다. 2주 정도 강의를 들었고 강의마다 단원별 문제집을 풀면서 어떤식으로 문제가   

            나오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1회독을 한 후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07년부터 10년까지의 기출문제집을 뽑아서

        풀어보았습니다. 만약 이때 공부가 제대로 되었다면 최소 70점 이상은 나와야 합니다. 그 과목을 보자마자 시험을 친

        것이기 때문에 70점은 나올 수 있습니다.(제 경험상;) 그래서 70점 이상이 나오는 걸 확인하고 다음 과목으로 공부를

        넘겼습니다.(물론 다른 과목을 보는 동안 기억은 사라지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겁먹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 뇌는

        잊은 것 같지만 신기하게도 몸 속 깊은 곳에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2) 어학과목(국어, 영어)

        처음 공부하시는 거라면 국어 영어를 매일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어, 영어를 매일하는 단계는

        어느 정도 기본이 잡혀있어서 그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 하는 건데 기본이 되어있지 않다면 매일 1시간씩 하는

        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에서 적었듯이 9월 한달은 국어만, 10월 한달은 영어만 봤습니다.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그 때 그 때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마찬가지로 1회독 한 후에 고시센터에 가서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영어 공부를 했던 적이 있어서 영어가 크게 고민이 되지 않았지만 만약

        영어가 잘 나오지 않는다면 영어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영어가 되지 않는다면

        1년안에 이 시험을 합격하는 것이 객관적으로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고 2년을 잡는다면 영어에 3,4개월

        투자해서 영어를 잡는 것이 결코 낭비는 아닙니다. “다른 과목을 공부 못해서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이 있겠지만

        만약 그 생각으로 그냥 다른 과목으로 진행하면 이 과목도 저과목도 잡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던지 영어가

        발목을 잡는 상황이 나올 것입니다. 주변에 공부하시는 분들을 보면 영어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도 영어만 안정적으로 나와준다면 나머지 과목은 시간이 투자되면 그리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를 잡고나면 다른 과목을 정복하는 데에도 큰 자신감이 붙을 것입니다. 그러니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 영어를 잡고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어는 재정국어를 봤었고 외우려고

        하기 보다는 “이런게 있구나, 실생활이랑 다른게 많구나” 라고 생각했고 1, 2권만 봤었습니다. 3, 4권은 아직도

        잘 모릅니다. 자세한 과목별 공부법은 밑에 따로 적겠습니다.

 

    이렇게 5개월동안 각 과목을 1회독씩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맘때쯤 노량진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고 큰 감명(?)을 받아

    노량진으로 향하게 됩니다.

 

  2. 정체기(09. 1 ~ 09. 6) : 노량진에서 생활(지도원)

    노량진에 도착해서 수업 접수를 하려고 학원에 갔는데 “지도원 모집”이라는 공고가 눈에 보여 “날 위한 것이다”라고

    생각해서 지도원이 되었습니다. 지도원은 수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면에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고

    수업이 무료이기 때문에 수업을 빠지기도 쉽다는 단점 또한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자신을 잘 컨트롤 할 수 있다면 지도원을

    해서 수업을 듣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이 기간동안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집에서 있었던 기간보다 더 열심히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집으로 내려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과목별 선생님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교재는 국어:완전국어(이재현), 영어:제니스 영어(한덕현), 국사:해동한국사(신영식), 행정법:김종석 행정법(김종석),

              행정학:선행정학(김중규)

 

  3. 도약기(09. 7 ~ 10. 11) : 학교 도서관에서 생활(생활스터디)

    노량진 후유증으로 공부가 잘 되지 않아 생활스터디에 들어가서 공부했습니다. 스터디는 아침 8시반에 도서관에 도착해서 밤

    10시까지 공부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벌금을 무겁게 정했고 스터디원들 또한 성실했기에 꾸준히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터디원들과 아침에 국어(한자)와 영어(어휘) 스터디를 하고 암기과목은 한 과목씩 함께 진도를 나가면서 해당부분의

    문제를 내와서 푸는 방법으로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매일매일 해야 할 분량이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공부했었습니다. 스터디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도 있는데 저는 스터디를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함께 고민할 수도 있고 회사 다니는 친구들은 이해하지 못할 우리만의 고민들 또한 터놓고 얘기할 수

    있기 때문에 심적으로도 더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하면서 외로움이 가장 큰 스트레스인데 함께 공부하면서 그런

    외로움 또한 덜 받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 스터디를 추천합니다. 이 기간동안 이론 정리가 되어간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고 10월부터 집 근처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응시하였고 결과가 나쁘지 않아 노량진으로 가서 마무리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4. 최종 담금질기(10. 12 ~ 11. 4) : 노량진에서 생활

    노량진에서 한번 실패를 맛봤기 때문에 두 번 실수 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생활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전 스터디를

    선호했기 때문에 가자마자 스터디 5개(아침에 국어스터디와 영어단어 스터디, 그리고 점심에 한자스터디, 밤에 문법스터디,

    주말엔 모의고사 스터디)를 동시에 했습니다. 스터디 시간은 10~15분 남짓이지만 이 스터디를 준비하는 시간은 상당하기

    때문에 이 기간 또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랐습니다. 스터디 공부를 오전 중으로 하려고 했고 나머지 시간은 암기과목 한

    과목씩 정리하는 방법으로 공부를 했고 학원모의고사는 한 개도 빼놓지 않고 응시하였습니다. 모의고사 점수가 나쁘지 않아

    합격을 확신하게 되었고 실전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제 자신을 더욱 다듬어나갔습니다. 그리고 노량진에서 발간되는

    고시신문들의 문제를 한 개도 빼놓지 않고 다 풀었습니다. 1주일에 4개의 신문이 발간되는데 그 문제만 푼다고 해도 상당한

    양의 문제를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정리를 하는 단계에서는 신문의 문제가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풀어야지 라고

    생각하고 모아둔다면 엄청난 양에 오히려 못 풀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그 때 그 때 풀도록 하세요^^

 

<font color=green>□ 과목별 공부법</font>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지만 이것은 제 개인의 견해이니 받아들이실 것만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1. 국어 : 재정국어, 완전국어, 선재국어(기본서), 선재국어, 위풍당당(문제집)

    국어는 많은 기본서를 봤는데 제가 느끼기엔 선재국어가 제일 정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강의 또한 명쾌해서

    국어공부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이 내용을 쓰다 보니 알바소리를 들을까봐 적는데 절대로 알바 아닙니다^^

    혼자서 2~3회독을 하셨다면(재정국어 기준 비문학이 약하시다면 3권도 보셔야하고 그렇지 않다면 1,2권을

    말하는 겁니다) 스터디를 권하고 싶습니다. 국어엔 암기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는데 이것은 반복하지 않으면

    머리가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혼자서 하다보면 계속 봤기 때문에 다 안다고 생각해 대충 보게 되는데 스터디를

    하게 되면 같은 내용이더라도 더 자세히 보게 됩니다. 스터디를 통해 반복하다보면 점점 부족한 부분이 줄게 

    되고 그것을 문제를 통해 적용시킴으로써 머리에 더 기억을 시킵니다. 자주 틀리는 것은 책상에 붙여서 계속

    눈에 노출을 시켜서 자동암기(?) 되도록 만듭니다. 또 한자를 안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한자는 꼭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모르는 것도 많고 힘들지만 스터디를 통해 반복하다보면 어휘처럼 한자도

    자연스럽게 암기가 될 것입니다. 반복의 힘을 믿읍시다^^

 

  2. 영어 : 스파르타, 제니스영어(기본서), 제니스시리즈(문제집)

    영어는 스파르타로 기본기를 잡았고 제니스영어를 통해서 확실히 다졌습니다. 학원 지도원을 하면서 처음

    한덕현 선생님을 알게 됐는데 제겐 꼭 맞는 선생님이어서 끝날 때까지 선생님 수업만 들었습니다. 독해의

    기적부터 제니스 영어, 464까지 선생님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영어에 대해 확실한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시다면 영어부터 먼저 다져놓고 시작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돌아가는 길처럼 보여도 그것이 지름길이라는 걸 나중에는 알게 되실 겁니다. 혹시나 영어로 고민

    하고 계신다면 한덕현 선생님 한 번 찾아가서 상담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제가 큰 도움을 받아서 추천

    하고 싶네요. 영어는 크게 어휘, 문법, 독해로 나누어지는데 어휘는 어휘집을 한 권 선택해서 독학을 하든

    스터디를 하든 해서 시험 칠 때까지 무한반복이 답인 것 같습니다. 문법 또한 자신이 선택한 기본서가 있다면

    그것을 반복해서 보고 또한 문제를 많이 풀어서 실제로 적용시키는 연습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문법 이론은

    알겠는데 문제에서 보이지 않는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문제를 많이 풀지 않으셔서 그런거니깐 문제를

    많이 접해보세요. 점점 보이기 시작할겁니다^^ 독해는 많이 푸는 것 보다는 하나를 풀어도 제대로 푸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독해집을 하나 마련해서 하루에 1~2지문을 풀되 그 지문 안에 문장 전체를 분석하는

    연습을 하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겁니다. 어휘, 문법, 독해가 되면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극복 되실 겁니다.

 

  3. 국사 : 통합한국사, 해동한국사(기본서), 탐구한국사(문제집)

    국사는 통합으로 시작해서 해동으로 끝냈습니다. 국사는 고등학교때도 좋아했던 과목이라 거부감이 없었고

    선생님 또한 너무 재미있게 수업해 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공부했던 과목입니다. 통합을 보면서 암기해야 할

    것들을 파악했고 각 테마별 중요한 내용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국사 문제가 어렵게 나오면서

    통합으로는 조금 부족한 감이 들어서 해동을 함께 보았습니다. 2권을 같이 보면서 상호보완이 되어서 시너지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치사는 큰 흐름을 파악하면서 보면 되지만 문화사 같은 경우는 외워야 할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포스트잇을 활용해서 국어처럼 눈에 자주 노출시켰습니다. 저만의 두문자 또한 따서 외우기도

    했고 많은 문제를 풀면서 머리에 기억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공부방법은 해동과 탐구 문제집이 조선전기,

    후기, 근대사, 현대사 이런 식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조선전기가 끝나면 조선전기 문제를 푸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렇게 1회독이 되면 고시센터의 4년치 기출을 출력해서 풀었습니다.

 

  4. 행정법 : 김종석 행정법총론(기본서), 김종석 기출, OX문제집(문제집)

    처음 공부하는 과목이었기에 두려움이 있기도 했지만 지인이 제게 추천해줘서 듣게 되었고 끝날 때까지 다른 

    강의는 듣지 않았습니다. 다른 선생님 책을 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양이 많은 편이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전 강의를 재미있게 해주시고 암기해야 할 것들과 이해해야 하는 것들을 정확히 알려주셔서 제겐 잘

    맞았습니다. 행정법의 큰 틀부터 세부적인 부분까지 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 판례와 조문 또한 핵심을 콕콕

    짚어주셔서 기억하기도 쉬웠습니다. 공부방법은 기본서를 단원별로 나눠서 그 부분 공부를 하면 그 부분만큼의

    기출문제집과 OX 문제집을 함께 풀면서 1회독이 3회독이 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전체 1회독을 하게 되면

    고시센터의 4년치 기출을 출력해서 풀었습니다.

 

  5. 행정학 : 선행정학(기본서), 선행정학 단원별 문제, 예상문제집(문제집)

    행정법과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한권으로 공부했습니다. 강의를 듣다보면 진중하신데 그 안에서

    우스운 얘기와 공직생활 얘기를 해주셔서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어렵게 공부한

    과목이기도 합니다. 다른 암기과목과는 다르게 범위도 들쑥날쑥해서 문제를 풀다보면 처음 보는 것들도

    등장(?)해서 겁을 주곤 했습니다. 공부방법은 다른 암기과목과 마찬가지로 기본서를 단원별로 나누었고 그

    부분의 공부가 끝나면 단원별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렇게 1회독을 하고 예상문제집을 풀었습니다.(만약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1회독이 끝나고 예상문제집을 푸시고 2~3회독 되신 분이라면 단원별 문제집과 병행해서

    하루에 2회분 정도(총 30회분이 있습니다) 푸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상문제집을 풀고 나면 고시센터로 가서

    또 4년치 기출을 출력해서 푸시면 됩니다. 기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font color=green>□ 드리고 싶은 말</font>

  수험생활은 고독하고 외롭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만드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입니다. 남과의 비교는 수험생에겐 

  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돈도 잘 벌고, 결혼도 하고... 이런 비교는 자신을 더욱 구렁텅이로 몰게 됩니다. 그런 생각보다는

  나는 나의 길을 간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들은 그들이 선택한 삶을 사는 것이고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삶을 사는 겁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합격하고 나면 그들이 우리를 부러워한다는 것입니다. 그 날을 생각하면서 기쁘게 공부해보는 건 어떨까요?

  수험생활 최대의 적은 바로 외로움과 자신에 대한 연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지 말고 공무원이 되어 모두가

  부러워하는 나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힘에 부칠 때 생각했던 글귀를 끝으로 수기를

  마치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합격의 영광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삶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것이다.

                  최선의 방법은 끈질긴 인내심과 자신에 대한 확신, 그리고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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