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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후기

글 정보
제  목 중요내용만 완벽정리 해준 김중규쌤, 9급 지방직 일행 합격수기
수강강좌(교수님) 2017대비 선행정학 심화완성(7-8월)(김중규 교수님) 평  가 ★
등록일 2018.02.22 조회수 10,774

①실제합격년도+시험종류+직렬

2017 지방직 일반행정

②시험준비기간
2016.07~2017.07

③공부장소
노량진 공단기 → 집 근처 독서실 → 부평 0823클래스(정착)

요약)

-과목별학습방법(저는 ‘기승전-기본서압축’입니다. 읽으시면 나아가다가 “기본서압축했습니다.“로 끝나요)
-스터디 안함
-스톱워치 체크함
-공부 플래너 썼음.
-막판에 8-4-2-1사용.

1. 국어 (이선재, 김병태, 이태종) : 개념+기출+모의+하프+마무리
(이선재:한권마무리를 메인으로 압축 개념서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어 기본서라는 말이 나오면 한권마무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념 : 이선재 올인원 + 김병태 올인원 + 이태종 올인원 + 김병태 한자
기출 : 이선재 기출
모의 : 이선재 나침판 국가+지방직
하프 : 이태종 하프
마무리 : 기본서 압축회독

 

→ 기본 올인원의 경우 공단기 1,2,3타 강사 분들 전부를 들었습니다.

이유 1. 개념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설명하시다보니 맞는 설명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2. 시간낭비라는 인식이 강하겠지만, 저는 1회독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3회독으로 만들었습니다.

한자는 제가 국가직 다가와서 급하게 했습니다만, 차라리 ~12월까지 어떻게든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그 후로 꾸준히 선재어플이나 한자책을 흘리듯 읽어주세요. 

→ 기출은 난이도 최하라도 계속 봤습니다. 너도나도 맞힐 수 있을 것 같은 문제도 계속 봤습니다.

 

기출을 보면서 중요한 것은 ‘기본서’라고 생각합니다. 기출에서 틀리는 것을 기본서에 계속 모아뒀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모으지 않고, 5회독 이상 되었을 때, 너무 어려운 단어나 문장을 적어뒀습니다. 포스트잇도 활용했습니다. 기출에서 틀린 것은, 기출해설은 당연히 봐야하고, 기본서에도 어떻게 적혀있는지를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 문제만 아니라 그 위아래의 개념도 훑어 볼 수 있기 때문이죠. 

→모의고사는 공단기모의고사 + 영가모의고사를 우선적으로 활용하고, 나침판은 나오는 즉시 사서 꾸준히 풀었습니다.(강의도 들었습니다.) 0823에서 수요일마다 국어 모의고사를 준 걸로 기억하는데, 마킹은 안하더라도 꾸준히 풀고, 기본서에 넣을 것은 넣었습니다. 공단기 모의는 한 번 풀 때마다 100분을 소요하니 두 달에 한 번정도 했습니다. 실제적으로는 영가를 더 많이 풀었네요.

나침판은 하루에 2회씩 풀었고, 채점은 안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것도 2~3회독은 꾸준히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아시겠지만, 나침판에서 꽤 나왔습니다. 

→ 하프는 이태종 하프를 풀었습니다. 이틀에 한 번정도 풀었고, 강의는 무조건 봤습니다. 특이하게 이태종하프는 ‘스킬’과 ‘조밀함’으로 이론이 아니라 다르게 접근하는 방식도 키워줘서 저는 애용했습니다. 

→마무리는 기출 안보고, 모의고사 안보고, 무조건 기본서만 계속 회독했습니다. 문법과 단어, 한자, 문학조차 기본서에 제가 압축한 형태로 넣어져있기 때문에, 안봐도 된다는 생각으로 기본서만 계속 돌렸습니다. 미련없이 기본서만 봤습니다. 마지막에 8421학습법도 써먹었네요. 두 달 정도.

2. 영어(이동기, 신성일, 조은정)

개념 : main 조은정 공기밥(올인원) + 신성일 올인원 + 신성일 555 + 단어 : 보카바이블
기출 : 혼자서 풂
모의 : 이동기 모의고사
하프 : 이동기 하프
마무리 : 기본서 압축회독

→ 조은정선생님은 2016년도 부로 공시를 그만 두시고 수능만 파시기로 하긴 걸로 압니다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공단기 영어 1타강사셨습니다. 또 2.0배속으로 들어도 발음이 또박또박해서 듣기 좋았습니다. 특히 이 분이 재밌는게, 꼰(훼이크문장) 문제를 개념설명할 때 같이 해서 들었고, 신성일선생님은 다른 얘기 안하고 기본강의에만 충실하다고 하셔서 올인원 들었습니다.

그리고 진도별 문제가 있는 555를 동시에 나갔습니다. 그게 전부였습니다. 기출은 혼자서 풀고, 틀린 단어는 따로 추려서 기본서에 넣었습니다. 

→이동기 하프는 매일 풀었습니다. 풀고, 풀이까지 30분씩 소요했습니다. 틀린 문장과 단어 또한 기본서에 넣었습니다. 모의고사는 3월달부터 풀었는데, 하프는 과감하게 포기하고 모의고사 문장이나 단어를 기본서에 압축했습니다. 

→어휘는 보카바이블 계속 돌리다가 십 몇 회독 돌리니 아는 단어는 넘어가고 모르는 단어만 추려서 공책에 싸그리 적어, 뜯고, 기본서에 오려 붙였습니다. 

→마무리. 공TV특강으로 이동기어휘모음을 해서 꾸준히 봤습니다. 그냥 밥 먹을 때에도 봤어요.
그리고 기본서만 계속 회독했습니다. 기본서에는 제가 틀린 단어나 문장형식이 적혀져있습니다.
그래서 모의고사 풀었던 것을 다시 풀거나, 어휘책을 따로 볼 필요가 없었습니다. 

3. 한국사(전한길)

개념 : 전한길 단권화 + 필기노트 강해 + 사료특강
기출 : 전한길 3.0
모의 : 전한길 4.0
하프 : 없음
마무리 : 필기노트 회독 + 3.0 회독

→ 전한길 단권화 실강을 들으면서, 그 전 달에 나온 강해 강의를 꾸준히 봤습니다. 

인천에서 노량진까지 가는 데에 전철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듣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걸으면서도 들고있는 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전한길 단권화 실강으로 한 번 듣고, 개념강의는 그걸로 끝냈습니다. 강해만 들어도 어느정도 되더라고요. 그리고 사료특강은 처음과 마지막에 활용을 했는데, 처음에는 그냥 공부용, 마지막에는 난해한 사료를 필기노트에 단어로 압축해서 적어뒀습니다. 사료 긴 것을 다 못 적으니까, 사료 맨 앞 혹은 중요키워드만 필노에 적어뒀습니다. 

→ 3.0, 처음에는 연필로 살살 풀고, 기출 해설을 전부 읽었습니다. 특히 밑에 간혹 심화해설이 등장하는데, 한 글자도 빼지 않고 읽었습니다. 어려운 것은 빨간 펜으로 살살 체크했습니다. 두 번, 세 번 읽어도 어려우면 빨간펜으로 밑줄 진하게 그었습니다. 

3.0은 1회독은 음미하면서 풀었고, 2회독부터 진짜 푸는 느낌으로 풀었습니다. 3회독부터 중요도에 따라 풀었네요. 중요도라고 하면, 제가 공부가 부족한 것을 말합니다. 부족한 것일수록 중요도가 높죠.
특히 문화사에서 많이 애먹었네요. 그렇게 10회독을 넘게 했습니다. 너무 쉬운 문제도 회독했습니다.

→ 4.0은 3회독정도 돌렸습니다. (마지막 3회독은 아는 문제는 버리고, 틀렸던 문제만 봤습니다.) 
풀면 70-95점 왔다갔다 했습니다. 너무 기죽지 마세요.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입니다. 
약점은 보완하라고 있는거지, 기죽으라고 있는게 아닙니다.

→마무리는 필기노트만 봤습니다. 3.0도 계속 틀리는 문제의 개념을 제 방법으로 후려 적거나(포스트잇에) 사료도 키워드만 적어서 돌렸습니다. 그냥 필기노트만 봐도 85점은 나오더라고요.

4. 행정학(김중규)

개념 : 김중규 선행정학 + 김중규 압축선행정학
기출 : 김중규 선행정학 기출
모의 : 김중규 선행정학 모의
하프 : 없음
마무리 : 기본서 압축회독

→개념은 김중규 선생님 실강을 들었습니다. 특이하게 개념을 중요도 순으로 A,B,C,D로 쪼개어 가르쳐주시더군요. 두문자도 직접 따주셔서, 지루하지 않게 공부했습니다. 특히 행정학에서 중복되는 내용이 많은데 (합리, 점증의 개념 등) 잘 집어주셔서, 개념강의가 곧 압축강의인 느낌이 많이 듭니다. 

사회과학계열 수업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행정학을 좀 어렵게 보실 수 있는데, 자신이 현직이라고 생각하고 들으시면, 재밌게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정학이 사실 내용이 많이 보이지만, 중복되는 개념을 제외하면 조금은 줄어듭니다. 그것을 잘 파고드시면 우선 10%는 잘 해결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기출은 개념서 강의를 나갈 때, 같이 풀었습니다. 눈으로만 풀거나, 연필로 살살 풀었습니다. 왜냐하면 나중에 기출커리를 본격적으로 타고 싶어서 그리 했습니다. 연필로 살살, 연필로 안살살, 진하게 풀기, 색깔펜 사용, 형광펜 사용 순서대로 갔습니다. 기출도 중요도가 있습니다.(자주 나오는가?) 자주 나오는 것은 많이 풀었고, 자주 안나오는 지엽적인 기출, 개념도 풀기야 했는데 비중을 적게 뒀습니다. 다만 기본서에 전부 압축시켰습니다. 자주 틀리는 문제는 그 개념을 찾아내서 기본서에 별표를 치거나, 포스트잇에 대표문제 하나를 뽑아서 붙여놨습니다. 

→모의고사는 3,4월달에 활용을 했습니다. 그때까지는 꾸준히 기본서와 기출만 봤습니다. 다른 곳에 눈 팔지 않았습니다. 모의고사를 풀 때엔, 기출을 과감히 놓고 기본서+모의고사로 2달을 나갔습니다. 모의고사 5회독정도 돌렸는데, 틀린 문제나 개념은 다시 보고 기본서로 수렴시켰습니다. 특히 숫자가지고 장난치는 문제가 있는데, 전 그런거 좋아해서 기본서에 적어뒀습니다. 

→마무리는 기본서회독으로 갔습니다. 다른 교재 안쳐다봤습니다. 그냥 기본서만 봤습니다. 
결국 국가직에서 하나 틀리고, 군무원도 하나 틀렸네요. 서울시 85, 지방직 80 (...마킹실수)

5. 행정법(전효진)

개념 : 전효진 스피드 2.0(올인원) + 전효진 압축회독
기출 : 전효진 기출
모의 : 전효진 국가직 + 지방직 모의고사
하프 : 없음
마무리 : 전효진 압축회독

→ 전효진 선생님 말씀을 실행에 잘 옮겼습니다. 8-4-2-1 공부법이나, 멘탈관리 등 좋은 영상을 많이 올려주셨습니다. 특히 개념설명을 원론적이게 한 번 혹은 재밌게 한 번, 예시도 많이 들어주셔서, 개념회독 때 특별히 힘든 게 없었습니다. 굳이 힘든게 있다면, 조곤조곤 수험생에게 돌직구를 날리시는데, 멘탈관리도 시켜주십니다. 특히 가장 자기를 홍보 안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기본서만 봐도 85는 나와요.”를 말버릇처럼 하십니다. 근데 진짭니다. 

→기출은 다른 과목과 동일합니다. 살살 풀고 마지막에 진하게 풀었습니다. 너무 쉬운 문제는 쳐다도 안보고 어려운 문제만 따로 추렸습니다. 기출책 쪽 밑을 접어서 표시했고 그것만 봤습니다.
나머지는 기본서만 꾸준히 회독했습니다. 보기 싫을 땐, 압축회독 강의가 있는데, 그걸 듣기라도 했습니다. 기본서에 기출도 넣어져있는데, 사실 그걸로도 충분하지 않았나 싶네요. 

→국가직과 지방직모의고사에는 특이한게 ‘최신판례’나 ‘변경된 법규정’을 적용하셔서 책이 나온 날짜 기준으로 바뀐 숫자를 숙지하게끔 해주십니다. 지방직 모의를 6월달에 풀었는데, 6월부로 바뀌는 규정들까지 적용해서 문제를 만드셨습니다. “나 공부할 동안 법이 바뀌면 어쩌지?” → 국가, 지방직 모의고사에서 해결됩니다. 

→마무리 : 8-4-2-1 기본서 회독 80~85점은 꾸준히 나왔습니다. 

-부평 0823클래스에 대해

08시부터 23시까지 벌점기록을 해주거나 졸면 깨워주는데, 빡세게 공부하고 싶을 때 들어가면 좋습니다. 
풀린 마음으로 공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 빡세게 공부하고 싶어서 들어갔기 때문에....
어딜가나 조는 사람은 졸고, 자는 사람은 잡니다. 옆과 뒷자리 분이 빡세게 공부를 하셔서 그런지
저는 더욱 빡세게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가끔 지각벌점은 받았지만, 졸지는 않았네요. 
에어컨청소나 마지막 청소도 하기 때문에, 청결했습니다. 공기청정기도 있어서 황사 때문에 고생은 안했습니다. 딱히 친목질을 할 시간도 안주기 때문에, 저는 거기서 누구랑 대화를 잘 안나눴습니다.
실수로 소리를 낼 때나, 물건 주워달라고 할 때에 말해본 게 전부네요. 
수요일마다 모의고사를 주는데, 마킹을 안하더라도, 자기 페이스에 맞춰서 풀 수 있게 배려해줘서
저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공부방법이안맞을때원장님이직접상담해주시는데, 덕분에멘탈관리도됐습니다.) 

-기타수험생활팁공유

수험생이신 분들은 체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살이 찌다가 막판에 살이 확 빠졌습니다.
그만큼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고, 정신력만으로 버텼습니다. 체력이 딸리면 걷기라도 하든가, 팔굽혀펴기라도 하든가, 솔직히 몸에 안좋은 노량진음식이나 고칼로리 음식은 안먹고, 자연식품을 많이 찾아 먹었습니다. (대단한게 아니라, 삶은 계란, 우유, 과일, 채소를 말합니다.) 라면도 끊었습니다.
소화가 안되서요. 체력이 곧 정신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슬럼프도 여기서 오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잠은 충분히 주무세요. 그렇다고 10시간이 아니라 7시간정도요. 

⑥공무원시험을도전하는수험생들에게한마디

가장 좋은 것은 고득점이지만, 꾸준히 점수를 유지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80점대이신 분들은 유지는 하되 올리려고 노력하시면 됩니다. 90점대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유지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만큼 인풋이 있기 때문에, 더 인풋을 넣기 힘들죠. 
그리고 해당 관운이 중요합니다. 
관운이 뭐냐, 지원자가 얼마나 몰리고, 컷이 얼마나 될 것인가, 자신이 거기에 들어갈 수 있느냐를 말합니다. 저는 운이 좋게, 지방직이 난도가 올랐고, 저도 떨어졌지만, 상대적으로 점수가 덜 떨어져서 붙은 케이스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러니까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정말 일행 최상위지역, 검찰, 교행 이런 곳이 아니라면 컷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자기 점수 잘 파악하세요.

2. 가산점

가산점 무조건 따세요. 컴활 2급 따시는 분들은 필기성적 더 올리실 각오하고, 
저는 1급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총 성적이 3~5점까지 오르는데, 합격예측서비스 가보시면 다들 1배수 안 싸움이 치열합니다. 특히 1점 차이 싸움이 심합니다. 지방직의 경우 성적순으로 그냥 면접 합격하신다고 보시고, 최대한 필기성적을 압도적으로 우수하게 챙기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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